슈퍼볼의 또 다른 주인공, 광고와 하프타임 쇼
NFL 챔피언을 가리는 슈퍼볼은 경기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모으지만, 해마다 이슈가 되는 건 오히려 ‘광고’와 ‘하프타임 쇼’입니다. 30초 광고 한 편에 수십억 원이 투입되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는 이 시간은 단순한 방송을 넘어 하나의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수퍼볼이 열리는 그 날, 스포츠 팬뿐 아니라 마케팅 업계, 음악 팬들까지 모두가 TV와 온라인을 통해 이 쇼를 기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광고만 따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의 가치
슈퍼볼 광고는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닙니다. 브랜드가 한 해 동안 쌓아온 이미지, 유머, 메시지를 집약해 전 세계에 던지는 창의력의 경쟁장이죠. 애플, 구글, 코카콜라, 버드와이저 같은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스타트업들까지도 이 날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제작을 시작합니다.
특히 이 광고들은 경기 중간중간 등장하면서도 ‘지루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팬들이 경기보다 광고를 기다리는 풍경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 등에서는 경기 후 따로 편집된 슈퍼볼 광고 모음을 제공해, 실시간 시청을 놓친 이들도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프타임 쇼, 공연 그 이상의 역사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최고의 무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욘세,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드레이크, 리한나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이곳에 서며, 단 15분의 무대를 위해 수개월간 준비에 몰두합니다.
무대 연출, 라이브 퍼포먼스, 특수효과까지 종합적으로 완성되는 이 공연은 ‘슈퍼볼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력의 정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징성이 큽니다.
실제 경기 중계 채널에서는 하프타임 쇼까지 포함해 방송하며, 좀비24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전체 공연을 별도로 다시보기 형태로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 언제든지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외 즐거움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
NFL이나 미식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슈퍼볼만큼은 챙겨보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경기 전후의 분위기, 광고의 신선함, 하프타임 쇼의 웅장함이 결합되면서 그야말로 ‘완성도 높은 축제’로 탈바꿈되기 때문입니다.
광고와 쇼를 통해 브랜드의 트렌드를 읽고, 스타 아티스트의 무대를 감상하며, 경기 자체는 덤으로 즐기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관람’도 충분히 매력적인 방식입니다.
다가오는 슈퍼볼 시즌, 경기 시작 시간만 기다리는 것이 아닌 전체 연출을 하나의 콘텐츠로 즐겨보는 경험을 해보세요.
슈퍼볼을 색다르게 경험하고 싶다면, 광고와 공연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추가 정보 확인 경로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날의 주인공은 꼭 선수들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